'2013 골든글러브',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기자 양용호 | 사진 넥센 히어로즈 | 등록 2013-12-11 14:18 | 최종수정 2013-12-12 10:50
[더스포츠=양용호]
2013 프로야구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각 포지션 영광의 얼굴들이 공개됐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넥센 히어로즈박병호는 총 유효표 323표 중 311표(득표율 96.3%, 최다득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루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되며 최근 휩쓴 연말 시상식의 상패를 하나 더 늘렸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은 1996년 한화의 구대성 이후 17년만에 마무리 투수로서 투수 부문 생애 첫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되었고, LG 트윈스이병규는 만 39세 1개월 15일의 나이(12월10일 기준)로, 양준혁이 2007년 수립한 역대 최고령 수상(38세 6개월 15일)의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과 포수 강민호, SK 와이번스 3루수 최정은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강정호(넥센) 역시 2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을 하게 되었다.

넥센 히어로즈가 가장 많은 수상자(3명)를 배출하였고,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는 후보들을 많이 올렸지만 모두 차득점에 그치고 외야수 부문에서 최형우 한명 만이 수상을 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신생팀 NC 다이노스, 8위 KIA 타이거즈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한편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FA 영입을 통한 정근우(前 SK)의 이적으로 공식적으로는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 이하 2013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종합
- 3루수 : 최정 (SK 와이번스)
- 지명타자 : 이병규 (LG 트윈스·9번) 

○ 기타 수상
- 페어플레이상 : 박용택 (LG 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