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4년 만에 챔프전 진출
기자 이현우 | 사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등록 2014-03-24 14:26 | 최종수정 2014-07-22 14:56
[더스포츠=이현우]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면서 배구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현대캐피탈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22 / 25-27 / 25-20 / 25-19)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에 2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4시즌만에 챔프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현대캐피탈은 배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며 통산 세번째 우승을 향해 의지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아가메즈가 29득점으로 폭발력있는 공격력을 선보였고 문성민도 17득점으로 아가메즈와 함께 좌우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또한 센터 듀오 윤봉우최민호도 10득점을 올리며 팀의 조직력을 뽐냈다.


반면 대한항공은 마이클이 37득점을 뽑아내며 고군분투했지만 허리부상으로 빠진 신영수의 공백을 메우기는 벅차 보였다. 곽승석이 11득점으로 그나마 힘을 보탰지만 화력싸움에서 현대캐피탈을 이길 수 없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숙적 삼성화재와 우승컵을 놓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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