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연장 결승타' NC, LG 꺾고 단독 선두
기자 이현우 | 사진 NC 다이노스 | 등록 2014-04-14 17:06 | 최종수정 2014-07-24 16:32
[더스포츠=이현우]

NC 다이노스LG 트윈스를 한번 더 잡아내며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NC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연장 12회초 터진 이호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NC가 주도했다. NC는 1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나성범의 1타점 땅볼과 류제국의 폭투로 2점을 먼저 가져갔다. 2회초에도 1사 만루에서 김종호의 내야 땅볼로 점수를 추가하며 3-0으로 앞서갔다. LG는 3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LG는 무사 1,3루 기회를 잡아 이진영의 병살타로 한 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4회말 한 점 더 따라 붙은 LG는 5회말 연속 4안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6회 김태군의 1타점 2루타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양 팀의 불펜싸움이 계속됐고 NC가 연장 12회초 이종욱의 2루타와 권희동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이호준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5-4로 리드를 잡았다. 마무리 김진성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NC가 경기를 가져갔다.


NC는 선발투수 찰리 쉬렉이 6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어 등판한 홍성용-원종현-손민한-임창민-김진성이 모두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임창민이 승리를, 김진성이 세이브를 각각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호준이 결승 1타점 적시타, 김태군이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6이닝 7피안타 11탈삼진 4실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결승타를 맞은 정찬헌이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로 시즌 전적 8승 4패를 기록한 NC는 단독 선두에 올랐고 반면 LG는 3연전에서 전패하며 3승 1무 7패로 최하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