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롯데에 연이틀 연장전 승…'창단 첫 5연승'
기자 이현우 | 사진 NC 다이노스 | 등록 2014-04-17 16:33 | 최종수정 2014-07-24 16:33
[더스포츠=이현우]

NC 다이노스가 연이틀 벌어진 연장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NC는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김태군의 결승타에 힘입어 8-7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NC 선발 에릭 해커를 두드린 롯데 타선은 1회에만 대거 4득점을 올렸다. NC는 3회초 반격에 나서 실책과 적시타를 엮어 2점을 얻어냈고 이어 이호준의 희생플라이로 3-4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NC는 다시 6회초 에릭 테임즈의 역전 투런포와 김태군, 박민우, 이종욱의 안타에 힘입어 7-4까지 달아났다. 심기일전한 롯데는 무사 1,2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박준서의 땅볼과 김문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고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10회 1사 2루에서 김태군이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며 8-7을 만들었고 손민한김진성이 10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NC는 선발 에릭이 5이닝 7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손민한이 승리를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진성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테임즈가 2타점 홈런을 뽑아냈고 김태군이 결승 2루타 포함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선발투수 김사율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고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이명우가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로 NC는 창단 첫 5연승을 달리며 10승 4패로 선두 자리를 고수했고, 롯데는 6승 1무 6패로 5할 승률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