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튼 역투' KIA, LG 꺾고 전날 패배 설욕
기자 이현우 | 사진 KIA 타이거즈 | 등록 2014-04-28 16:16 | 최종수정 2014-07-24 16:39
[더스포츠=이현우]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에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데니스 홀튼의 역투에 힘입어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KIA는 시즌 9승 12패를 기록했고 LG는 5승 1무 15패가 됐다.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KIA가 4회 박기남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0으로 앞서갔다. LG도 반격에 나서 만루 상황에서 박용택의 땅볼과 손주인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KIA는 위기 후에 8회 만루상황에서 김원섭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고 이어 나지완이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으며 5-2로 달아났다. KIA는 이어 김태영하이로 어센시오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는 선발투수 홀튼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고 1.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어센시오가 시즌 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나지완박기남이 각각 1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LG는 선발투수 우규민이 초반 좋은 피칭을 했지만 후반에 무너지며 7.1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LG는 연패를 끊어낸 어제 경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