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끝내기' LG, 한화에 5-4 역전승
기자 이현우 | 사진 LG 트윈스 | 등록 2014-05-07 17:35 | 최종수정 2014-07-24 16:46
[더스포츠=이현우]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에서 LG가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LG는 시즌 9승 1무 19패를, 한화는 9승 15패를 각각 기록했다.


한화는 1회초 2사에서 김태균의 안타 때 정의윤이 실책하며 1루주자 정근우가 득점을 올려 1-0으로 앞서갔다. LG도 2회말 반격을 시작해 송광민의 실책대 이병규(9번)가 홈을 밟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4회 펠릭스 피에의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이어 실책으로 피에가 홈을 밟으며 3-1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초 1점을 더해 승리를 가져가는듯 했지만 8회 1사 1,3루에서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와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LG는 9회말 만루 기회를 한번 더 잡았고 이병규(7번)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에버렛 티포드가 5.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1.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유원상이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1안타 2타점, 이진영이 4안타 1타점, 이병규(7번)가 끝내기 안타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한편 2,000안타 고지를 노리던 이병규(9번)가 이날 2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최소경기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한화는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윤근영이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