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난타전 끝 KIA에 16-15 재역전승
기자 이현우 | 사진 한화 이글스 | 등록 2014-06-11 15:08 | 최종수정 2014-08-13 15:31
[더스포츠=이현우]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10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전에서 난타전 끝에 16-15 힘겨운 재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1회말 바로 역전을 내주었고 2회말에는 6실점하며 1-8로 승부가 기운듯 했다. 하지만 3회초 타자일순으로 6득점을 올리며 턱 밑까지 추격했고 이후 KIA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며 물고 물리는 접전이 계속됐다. 7회 KIA가 추가점을 올려 9-11로 달아났지만 8회초 펠릭스 피에가 동점 홈런을 때려냈고 이후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KIA도 마무리 윤규진을 무너뜨리며 이종환의 투런포로 재역전을 해냈다. 한화는 9회 송광민이 2타점 결승 2루타를 때려내며 다시 한 번 역전극을 이뤄냈고 9회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선발투수 케일럽 클레이가 1.1이닝 7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고 정대훈이 0.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선발투수인 안영명이 9회 올라와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가져갔다. 타선에서는 피에가 3안타 5타점으로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고 최진행이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KIA는 김병현이 2.2이닝 5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고 이틀 뒤 선발투수였던 김진우가 등판해 0.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 팀은 이날 각각 9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