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프리뷰] 아시안컵 8강전 리턴 매치! 가자 러시아 월드컵!
기자 이준호 | 사진 더스포츠 김이경 디자이너 | 등록 2015-03-27 11:27 | 최종수정 2015-03-27 15:12
[더스포츠=이준호]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8년에 열릴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위해 새롭게 시작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7일(금)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었던 우즈베키스탄과 만난다.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브라질 월드컵 실패를 말끔히 씻어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가진 사진 인터뷰에서 “김진수, 지동원, 김은선 등 부상 선수가 있다고 해서 변명하고 싶지 않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우즈벡전을 하루 앞둔 공식 훈련에서 주전의 상징인 조끼를 입고 뛴 선수는 이정협, 이재성, 남태희, 한교원, 기성용, 박주호, 김창수, 김주영, 김영권이었다. 나머지 자리는 왼쪽 수비수인 윤석영과 골키퍼 김진현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손흥민은 체력 문제로 후반 교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12번 만나 9승 2무 1패로 크게 앞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 경기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으로 20년도 더 된 일이기에 평가전이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명단에는 왼쪽 수비수 이고르 데니소프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티무르 카파제가 빠져있어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는 세르베르 제파로프를 중심으로 한국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에서 눈여겨볼 선수는 전북 현대의 영건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어린 선수지만, 우승팀 전북에서 우승을 꿰차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면제까지 해결했고 이번 국가대표팀에 처음 승선해 더 성장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난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의 벤치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이후 분데스리가에 복귀해 쉼 없이 달려와 체력안배 차원에서 후반 교체 투입 될 예정이다. 은퇴식을 앞둔 차두리도 31일(화) 펼쳐질 뉴질랜드전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골키퍼: 김승규, 김진현
수비수: 곽태휘, 김기희, 김영권, 김주영, 김창수, 윤석영, 정동호, 차두리
미드필더: 구자철, 기성용, 김보경, 김은선, 남태희, 박주호, 손흥민, 이재성, 한교원, 한국영
공격수: 이정협, 지동원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명단
골키퍼: 카림 무하메도프, 아크바르 투라예프, 엘도르 수유노프
수비수: 파루흐 사이피예프, 마크말 쇼라흐메도프, 아르톰 필리포산, 이슬롬 투흐타자예프, 알렉산더 마르즐야코프, 슈흐라트 무함마디예프, 샤프카트 물라제노프, 안주르 이스마일로프
미드필더: 제파로프, 샤브카트 살로모프, 샤르도르 미르자예프, 사르도로 라시도프, 산자르 투르스노프, 루트풀라 투라예프, 아흐메도프, 아지즈 하이다로프
공격수: 보히드 쇼디예프, 샤흐조드 누르마토프, 바호디르 나시모프, 조히르 쿠지바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