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KB손해보험, 2연승···OK저축은행 8연패
기자 박시훈 | 사진 - | 등록 2016-12-20 21:40 | 최종수정 2016-12-20 21:41
[더스포츠=박시훈]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B손해보험은 20일(화) 오후 7시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22, 25-18, 26-24)으로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B손해보험은 최근 3연패 뒤에 승리한 삼성화재와의 경기 이후 승리를 이어가면서 5승 12패 승점 16점으로 최하위 OK저축은행의 추격을 따돌리고, 5위 삼성화재와의 승점을 9점차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반면, 패한 OK저축은행 지난 11울 18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32일간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또 다시 패하면서 연패를 더 이어가고, 2승 13패 승점 9점으로 최하위 9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 1세트 - 1세트에서는 우세했던 OK저축은행  | KB손해보험 21:25 OK저축은행
1세트는 OK저축은행의 세트였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와 송면근의 쌍포로 KB저축은행을 제압했다. 7개의 범실을 기록했음에도 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OK저축은행에는 행운이었다. 반면, 1세트를 내준 KB손해보험은 디그, 서브 모두 잘 안되는데다가 6개의 범실까지 기록하면서 잘 풀리지 않는 세트였다. 

◆ 2세트 - 잘 풀리지 않은 OK, 잘 풀린 KB | KB손해보험 25:22 OK저축은행
1세트를 가져 온 OK저축은행은 2세트에 잘 풀리지 않았다. 양 팀이 비슷한 공격 성공률과 범실을 기록했음에도 2세트를 가져간 팀은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배보험은 상대보다 높은 디그 성공 횟수를 바탕으로 공격 기회를 많이 가져왔다. 공격 기회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득점 기회가 많다보니 상대 OK저축은행에 앞서 나갈 수 있었다. 

◆ 3세트 - 3세트 주인은 기록에서 앞선 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25:18 OK저축은행
세트 스코어 동점이 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간 3세트에서 KB손해보험이 블로킹과 디그에서 기회를 만들어 세트를 가져왔다. 상대보다 높은 블로킹, 디그, 서브, 공격 성공률은 세트를 가져 갈 팀은 KB손배보험임을 증명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적은 공격 성공률인 44.4%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이렇다고 할만한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3세트까지 내주었다.

◆ 4세트 - OK저축은행의 추격은 범실로 실패 | KB손해보험 26:24 OK저축은행
2세트를 내준 OK저축은행으로써는 반드시 이겨야했던 4세트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범실을 기록하면서 추격에 의지를 날려버렸다. 여기에 KB손해보험의 주포인 우드리스가 세트 기준으로 가장 많은 득점으로 기록하면서 4세트를 내줄 수 없다는 KB손해보험의 강한 의지가 OK저축은행의 의지를 꺾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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