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P 2016] 2016 K리그, 최고의 수비 플레이어와 팀은?
기자 박시훈 | 사진 해당기관 | 등록 2016-12-27 14:42 | 최종수정 2016-12-27 14:58
[더스포츠=박시훈]
편집주 | 2016년 K리그가 마침표를 찍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올 시즌 활약상을 펼친 선수들을 평가하고, 수상하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최우수 감독, 선수상, 영플레이어상 그리고 베스트일레븐이 선정됐다. 하지만, 올 시즌 펼쳐진 총 228경기(K리그 클래식) 전 경기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더스포츠>가 <비주얼스포츠>의 올 시즌 전 경기 데이터를 가공, 분석하여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ANTASTIC PLAYER AWARD 2016(TFP 2016)>를 제정했다.

<TFP 2016>은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총 3일간 K리그 2016년 시즌 각 기록 부분별로 눈에 띄는 기록들을 정리하여 2016 K리그를 되짚어보고, 29(목)일부터 30일(금)까지는 <더스포츠>가 각종 데이터에 가산치를 반영하여 포지션별 베스트 플레이어와 베스트 팀 그리고 영플레이어, 판타스틱플레이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 두 번째 순서로 오늘(27일)은 <최고의 수비>라는 주제로 K리그 2016시즌의 경합, 태클, 클리어, 가로채기, 패스차단 등 수비적인 플레이를 이야기한다.

축구는 상대보다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골이 터지는 경기가 있는 반면 한 골도 터지지 않거나, 단 한 골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는 경합, 태클, 클리어, 가로채기, 패스차단 등 플레이로 볼 소유권을 뺏게 되는데 이는 공격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축구는 수비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준다.

그만큼 골보다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 시즌 내내 묵묵히 자기 진영을 지키는 선수들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부분은 경합 부분이다. 공격을 전개해오는 상대 선수와의 경합을 통해서 볼 소유권을 뺏어낸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경합이 상대 선수와 근거리에서 펼쳐지다 보니 파울이 될 수 있는 상황이 항상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을 빼앗았다는 것은 높게 평가해야 한다.

그렇다면, 올 시즌 경합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와 팀은 어디일까? 전북 현대의 최철순이 그 주인공이다. 최철순은 올 시즌 78개의 경합을 시도해 46개의 경합 성공을 이끌었다. 59%의 성공률을 보인 최철순은 경기당 2.6개의 경합시도를 펼쳐 올 시즌 전북의 수비를 이끈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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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한 최철순이 경합 성공 100%를 기록한 경기가 8경기라는 점이다. 특히 이 8경기 중 수원 삼성과의 3차례 경기에서 유독 좋은 경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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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순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전남 드래곤즈의 김영욱은 최철순과 같이 경합 46개를 기록했지만, 성공률에서 4.2% 뒤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합 부분에 전북의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린 부분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들 3명의 선수의 경합 성공 횟수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팀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1위의 주인공은 전남이다. 전남은 1경기당 경합 성공횟수가 유일하게 10개를 넘기는 많은 경합 횟수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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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4개(768개 시도)의 경합을 성공시킨 전남은 개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김영욱과 9위에 이름을 올린 안용우 그리고 경합에서 66.7%의 높은 성공률을 보인 고태원의 활약에 힘을 입어 1위에 올랐다.

경합 성공에서 최철순과 전남이 좋은 활약상을 펼쳤다면 경합 성공률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윤표가 활약상을 펼쳤다. 이윤표는 경합 성공 1위를 기록한 최철순에 비해 적은 경합 시도(32개)와 성공(23개)이 있었지만, 71.9%라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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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표가 경합에서 좋은 활약상을 펼친 것은 성공률뿐만이 아니다. 이윤표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한 경기가 절반에 가까운 10경기였다. 이들 경기에서 경합이 단 한 차례 밖에 없었지만, 단 한 번의 경합이라도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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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성공률에서 이윤표가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상주 상무의 박진포는 소수점에서 뒤져 아쉽게 1위 자리를 놓쳤다. 경합 성공률 1위에서 10위까지 눈에 띄는 부분은 경합 성공 횟수에서와 같이 전북 소속의 선수가 이름을 많이 올렸다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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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 성공 횟수에서 팀 1위를 전남에 내준 것과 달리 경합 성공률에서는 전북이 1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올 시즌 경합 과정에서 51.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716개의 경합 과정에서 성공한 경합이 368개였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경합 성공을 기록한 선수는 최철순이고, 성공률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임종은이었다.

눈에 띄는 기록은 경합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상대 팀은 서울(61.4%)이었다는 점이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서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서울에 내준 전북으로써는 아쉬운 부분이다. 가장 적은 경합 성공률을 기록 상대는 43.1%를 기록한 전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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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합 부분에 이어 공중에 떠 있는 볼을 따내는 공중경합 부분은 축구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최소 2명의 선수가 점프해 헤딩으로 공중에 떠 있는 볼을 따내는 과정으로 점프와 헤딩에서 앞서야 공중경합을 성공시킬 수 있다.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도 K리그를 대표하는 김신욱, 케빈 등 헤딩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선수들 때문이다. 하지만, 치열할 것 같았던 공중경합 성공 횟수 1위에는 당연한 듯 케빈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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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은 공중경합 성공 횟수 2위 선수와 111개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성공 횟수로 1위가 됐다. 총 593차례의 공중경합에서 자신이 성공시킨 공중경합은 329개다. 성공률은 절반을 조금 넘긴 55.5%를 기록하며 헤딩만큼은 K리그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이는 소속 팀이었던 인천의 승패와도 크게 연결됐다. 케빈이 높은 공중경합 성공 횟수와 성공률을 보인 경기가 그렇지 않은 경기에 비해 비중이 컸다. 케빈이 인천 경기 승패에 크게 영향을 끼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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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이 굳건히 지키던 공중경합 성공 횟수는 케빈의 이적으로 앞으로 K리그에서 볼 수 없어 케빈에 이어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다음 시즌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케빈의 독주 속에서 수트라이커 이광선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 활약상을 펼쳐 주목을 받은 김신욱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중경합 성공 횟수에서 케빈이 독주한 가운데 전북 현대는 김신욱과 임종은의 활약에 힘을 입어 케빈의 인천을 제치며 공중경합 성공 횟수와 성공률 부분 모두에서 팀 부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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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경합 성공 횟수에서 4~5위에 이름을 올린 김신욱과 임종은이 만들어낸 공중경합 성공 횟수는 324개로 전북이 성공시킨 공중경합 1,079개에서 30% 정도를 차지한다. 전북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높은 공중경합을 보였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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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과 전북이 압도적으로 공중경합 횟수에서 앞서나갔다면 성공률이 높은 공중경합을 펼친 선수는 누구일까? 울산 현대의 정승현이 주인공이다. 성공 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76.8%의 성공률의 공중경합을 기록했고 앞으로 기대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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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 출전해 경기에서는 공중경합에서 100%이거나 그에 가까운 수치의 성공률을 보였다. 성공률 100%를 기록한 경기가 6경기였고, 성공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특히 한 경기에서 공중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한 경기에서 높은 공중경합 성공 수치인 9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활약상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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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이 공중경합 성공률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정승현과 함께 울산에서 뛰는 이재성 또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공 횟수에서 2위를 차지한 이광선이 성공률 4위에 이름을 올린 것도 주목할만하다. 정승현과 이광선을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는 것을 기록들이 증명한다.

상대 선수와 볼 소유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것과 달리 상대의 경기 흐름을 끊고 볼 소유권을 뺏는 태클 또한 수비와 공격에서 중요하다. 빠르게 전개되는 경우와 상대 선수와 거리가 있을 때 흔히 태클을 통해 상대 흐름을 끊게 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태클 횟수가 많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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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좋은 활약상을 펼친 오스마르가 태클 성공 횟수 부분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오스마르는 태클 성공 횟수에서 유일하게 100개를 넘는 태클을 성공시켰다. 160개의 태클 중 122개를 성공시켜 76.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 횟수에서 앞선 오스마르는 태클 성공률에서도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76.3%의 성공률을 기록한 오스마르는 34경기에 출전해 태클 성공률 100%를 기록한 경기가 12경기다. 여기에 한 경기에서 태클 10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 전체에서 한 경기 최다 태클 기록을 세우는 활약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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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에 이어서 태클 성공 횟수 2위에는 김영욱이 3위에는 최철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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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부분에서는 수원 삼성이 809개의 태클을 성공시키며 1위에 랭킹이 됐다. 800개를 넘기는 태클은 수원 삼성이 유일한 가운데 팀 내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한 조원희가 팀 전체 태클의 9%만을 기록했다는 부분에서 수원 선수 전반에서 태클 성공 횟수가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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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성공 횟수에서 오스마르와 수원 삼성이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한 가운데 성공률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정운이 가장 높은 태클 성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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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은 적은 태클 횟수이지만 82.3%의 높은 성공률을 보인 가운데 올 시즌 출전한 경기 절반에서 태클 성공률 100%를 보였다는 점에서 정운이 적은 태클 횟수에도 1위에 이름을 올릴만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특히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태클 횟수인 5개를 3경기에서 기록했는데 이 중 2경기가 포항과의 경기였고, 전북과의 3경기에서는 모두 100% 성공률을 기록하는 활약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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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이 태클 성공률에서 활약상을 펼친 가운데 소속 팀인 제주 또한 팀 부분 1위에 랭킹 됐다. 정운의 활약상이 영향을 안 끼쳤다고 할 수 없겠다. 제주는 올 시즌 72.3%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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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성공횟수에서 1위를 차지한 수원이 기록한 태클 성공 횟수 809개 많이 부족한 671개의 태클 성공시켰지만, 태클 시도 대비 높은 수치의 성공률을 보였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한 선수는 이광선으로 71개 태클을 성공시켰다.
  
공중 경합에서 케빈의 활약상을 확인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에서는 요니치의 활약상을 확인했다. 클리어 부분에서 요니치가 성공 횟수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요니치는 123개의 클리어를 성공시키고 94.6%의 높은 성공률 또한 기록했다. 클리어를 100개 이상 성공시킨 선수는 요니치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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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니치가 높은 성공 횟수를 보인 클리어 성공 횟수 팀 부분에서는 자연스럽게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분 1위를 차지한 요니치가 기록한 123개의 클리어와 이윤표, 조병국, 박대한의 147개의 클리어는 인천의 높은 클리어 성공횟수를 기록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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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부분은 팀 내 클리어 성공률이 높은 선수로 공격수 케빈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적은 클리어 횟수이지만 100%의 클리어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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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성공률 1위에는 군 복무 중인 윤영선의 상주 입단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 원소속팀 성남에서 뛰다가 시즌 도중 상주에 입단하게 된 윤영선은 성남에서 뛸 때보다 상주에서의 클리어 기록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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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은 올 시즌 총 47개의 클리어를 시도해 이를 모두 성공시키는 안정적인 클리어 실력을 보였다. 특이한 점인 2위 임종은 또한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임종은에게는 윤영선에 비해 1개가 부족한 성공 횟수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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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이 상주 입단 후 클리어 수치가 높아진 이유는 상주의 팀 색깔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바로 윤영선의 소속팀인 상주가 클리어 성공률 부분 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전남은 상주에 소수점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리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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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과 달리 상대 선수와 부딪침이 없이 패스를 중간에 끊어 볼 소유권을 뺏는 가로채기, 패스차단에서 수원과 제주가 좋은 기록을 세웠다. 태클 부분에서 성공 횟수와 성공률에서 1위를 차지한 수원과 제주는 가로채기, 패스차단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두 팀이 상대 공격 상황에서 흐름을 끊고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는 점을 증명했다.
   
가로채기 성공 횟수 1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권순형이 이름을 올렸다. 패스 성공 횟수에서 아쉽게 2위에 랭킹 되었던 권순형은 올 시즌 총 103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켰다. 경기 당 2.8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가로채기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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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부분에서는 수원 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수원은 경기당 20.4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당 성공횟수가 20개 이상을 넘는 팀은 수원이 유일해 수원의 가로채기가 빈도가 높았다. 팀 내 가장 많은 가로채기를 성공시킨 선수는 이정수로 올 시즌 101개의 가로채기를 성공시켰으나, 성공 횟수 랭킹에서는 1위 권순형에 2개가 부족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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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차단 성공 횟수에서는 수비 부분 데이터에서 자주 이름을 올린 이광선이 1위 기록을 세웠다. 이광선은 올 시즌 총 298개의 패스 차단을 성공시켜 팀의 안정적인 수비와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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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위 오스마르와 3위 구자룡과의 패스 차단 횟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이들 선수 중 경기당 가장 많은 패스 차단을 하는 선수는 수원 삼성이 구자룡으로 경기당 8.9개의 패스 차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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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부분에서는 또다시 수원 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올 시즌 총 1,724개의 패스 차단을 성공시켜 K리그 전체에서 패스 차단을 제일 잘하는 팀이었다. 경기당 45.3개의 패스를 차단해냈다. 수원이 패스 차단 1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팀 내 최다 패스차단 선수인 구자룡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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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나온 경합, 공중경합, 태클, 클리어, 가로채기, 패스차단 기록에서 최고의 선수와 팀을 선정한 <TFP 2016> 두 번째 순서 <최고의 수비>에 이어서 세 번째 순서에서는 <최고의 공격>로 크로스, 유효슈팅, 킬패스, 돌파, 슈팅 어시스트 등 기록에서 최고의 팀과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편집주 | <TFP 2016>는 K리그 클래식 전 경기를 기록한 <비주얼스포츠>의 1차 데이터를 더스포츠가 추가적으로 가공,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각 경기에서 출전, 교체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팀 분석했다. 데이터는 총 151열의 데이터 항목으로 정리되었고, K리그에서 뛴 선수들이 데이터 5,887행 데이터가 기록됐다. 선수 한 명 한 명의 K리그 경기에서 뛰는 순간순간을 기록 된 888,937셀의 데이터들을 분석과 집계를 통해서 데이터로 본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플레이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