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0R 프리뷰] '대기록 타이' 앞둔 첼시, 토트넘과 격돌
기자 이우석 | 사진 EPL | 등록 2017-01-04 18:15 | 최종수정 2017-01-04 18:15
[더스포츠=이우석]
첼시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오는 5일(목)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지는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첼시가 승리한다면, 2001/02 ~ 2002/03 두 시즌에 걸쳐 세운 아스날의 14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박싱데이의 대미를 장식할 빅매치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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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분위기가 올라 서 있으나, 토트넘 또한 꾸준히 승점을 챙기며 BIG4 진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4연승을 기록했고, 연승 동안 13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력이 올라선 상태.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토트넘의 골잡이 해리 케인은, “우리는 첼시가 기록을 깨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상대의 독주와 대기록을 쉽게 허락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올 시즌 홈에서 강했다. 9경기 중 7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상대 전적에서는 열세에 놓여있지만, 올 시즌 안방불패의 토트넘이 과연 첼시의 기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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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13연승을 내달리며 완벽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다. 지난해 10월 1일 헐시티와의 2-0 승리부터 직전 라운드인 1월 1일까지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3-4-3 전술과 선수 개개인의 능력들이 완벽한 경기력을 낳았다. 이제 대기록과 타이를 이루기 위해 한 경기만 남았다. 이번 경기는 첼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첼시의 홈에서 치른 첫 맞대결은 2-1 승리를 거뒀으나, 토트넘의 안방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2011/12 시즌이다. 이후 세 시즌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무 1패로 열세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승으로 이뤄낸 파죽지세의 분위기가 원정의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