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1R 프리뷰] 더 치열해진 맨유V리버풀, 16일 새벽 1시 맞대결
기자 박시훈 | 사진 해당기관 | 등록 2017-01-14 16:05 | 최종수정 2017-01-14 16:05
[더스포츠=박시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만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16일(월) 새벽 1시(한국 시각)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인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두 팀의 축구 쇼가 펼쳐진다.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이라고 부리기보다는 노스웨스트 더비 혹은 레즈 더비로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이 이번에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2위 리버풀과 6위 맨유는 순위와 달리 분위기는 정반대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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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적에서 맨유가 3승 2무 1패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더구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골이 터지지 않은 경기였다. 그만큼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고, 승부를 가리기엔 두 팀 사이의 이야기는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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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최근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의 불안했던 모습은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경기 상대인 2위 리버풀과 승점 5점 차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2점차로도 줄일 수 있는 상황이다. 선두 첼시와는 승점 10점 차이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지금의 맨유의 상승세를 본다면 더욱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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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6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진 맨유가 최근의 상승세에 힘을 얻어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특히 12월에 활약상을 펼친 즐라탄이 EPL 12월 선수로도 선정되었고, 1월에는 특정 선수에게 몰린 득점이 아닌 다양한 득점이 나오면서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어 이번 리버풀과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올드 트래포드로 원정을 떠나는 리버풀의 발걸음을 무겁기만 하다. 리그 지난 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을 마감하고, 컵 대회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더구나 컵 대회 경기에서는 득점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저조한 리버풀의 모습을 보여 아쉬움과 걱정을 남겼다.

이번 경기 상대가 맨유이기 때문에 최근의 부진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맨유와의 3경기에서 1승 2무 0패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맨유와의 경기 전적에서 더 앞서 나갈 기회이자, 최근 아쉬움을 털어내고 분위기 반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은 누구보다 리버풀 선수들이 잘 알 것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더욱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